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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포춘쿠키'라는 애칭을 얻은 최시원이 또 한번 재미있는 경험담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최시원과 하하는 자전거 먹거리 여행을 떠났다.

    이날 최시원은 수제비 맛집에서 청량고추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다.

    최시원은 "과거 촬영을 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매운 인도 고추를 만진 적이 있다"면서 "이후에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시원은 "화장실에 다녀와서 촬영장으로 복귀했는데…"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최시원은 "(고통으로) 20분간 촬영을 하지 못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최시원 포춘쿠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