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레몽뜨·르꼴레뜨 등 선보이며 '패션 전문 채널'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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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끌레몽뜨 모델컷.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패션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끌레몽뜨·르꼴레뜨 등 단독 패션 브랜드 여름 신상품을 론칭, 22일 하루 동안 집중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초 독점적으로 선보인 유럽 란제리 브랜드 '샹티'가 첫 방송에서 총주문금액 12억 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를 단독으로 판매했던 전략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 브랜드를 단독 론칭하며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오전 7시 20분엔 끌레몽뜨의 '루즈핏 썸머 펀칭 레이스 재킷'(6만9,000원)이 판매된다.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끈 벨트가 있어 편안한 캐주얼룩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으며 어깨 라인에 펀칭 레이스를 수놓아 팔 라인을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끌레몽뜨는 크로컬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노스케이프 등을 보유한 패션그룹 형지의 브랜드다.
2030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브랜드 르꼴레뜨의 '굿초이스 데일리 블라우스 세트'(7만9,000원)도 판매된다. 기본 티셔츠 4세트와 루즈핏 티셔츠 4세트로 깔끔한 디자인에 은은한 짜임이 특징인 슬럽 소재를 사용해 활동이 편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방송은 오전 8시 20분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남들보다 한발 앞서 패션 스타일을 준비하는 트렌드세터들을 위해 여름 신상품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독 패션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존 고객들뿐만 아니라 2030 젊은 고객층까지 아우르는 패션 전문 채널로서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