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프로젝트 영화 '디지털 삼인삼색', '역대 상영작' 독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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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전주국제영화제 미공개 작품 및 상영작을 디지털케이블TV와 모바일TV로 동시에 제공한다.

    티브로드는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에 맞춰 특집관인 '디지털 삼인삼색'과 '역대상영작'을 다음달 10일까지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국내 봉준호, 홍상수 등의 감독과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가와세 나오미' 등 세계 거장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영화다. 토론토, 로카르토, 비엔나 등 세계 도처의 영화제에서 상영, 수상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3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봉준호의 인플루엔자, 홍상수의 첩첩산중 등 1화는 무료로 제공된다. 2화와 3화는 유료로 HD 1500원에 서비스된다.

    '역대 상영작'에서는 2000년에서 2010년까지 상영된 18개 타이틀, 2011년에서 2013년 24개 타이틀, 2014년 23개 타이틀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