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과제 발표회'에서 총 36개 추진과제 제시
  • ▲ 30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2015 KOTRA 정부 3.0 과제발표회'가 개최됐다.ⓒ코트라
    ▲ 30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2015 KOTRA 정부 3.0 과제발표회'가 개최됐다.ⓒ코트라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코트라(KOTRA)의 지원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30일 코트라는 서초구 코트라 IKP에서 '2015 코트라 정부3.0 과제발표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정부 3.0 추진과제 36개를 발표했다.

    코트라는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차원에서 추진되는 '찾아가는 KOTRA' 계획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지방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애로상담, 업종별 해외진출 컨설팅, FTA 활용지원, 수축교육 및 연수 등 코트라의 주요 서비스들이 지방별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정상외교 성과 확산을 위한 '정산외교 비즈니스 상시 지원체계 구축',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FTA 활용도 제고를 위한 'FTA 및 R&D 홍보 플랫폼 구축'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해외수주 애로상담센터', '민관공동의 해외재난위기 대응체계', '해외주재원 부임정착 자료', '세계의 공휴일 정보' 등이 올해 처음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코트라 김재홍 사장은 "코트라 정부 3.0 업무의 혜택은 결국 우리 기업과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인 만큼 최대의 성과를 내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