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사장, 대통령 순방 후속 대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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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25일(현지시간) '중남미 지역본부 산하의 14개 무역관장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 순방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대통령 순방 중에 거둔 상담 결과를 ICT, 건설·환경 플랜트, 산업기자재, 소비재 등의 분야로 구분해 각 분야별로 순방 이후의 성과 확산을 위한 후속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전자상거래 및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소비재 분야에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됐다.
또 청년들의 해외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K-무브(Move)센터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역본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코트라는 K-무브센터가 △취업·창업관련 정보 제공 △양질의 일자리 발굴·알선 △현지 적응을 지원 등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가 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무역관장회의를 주재한 김재홍 사장은 "이번 중남미 경제순방 기간 중에 거둔 상담 성과들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려면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면서 "분야별로 지원 전략을 가다듬어 중소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