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전력기술 R&D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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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이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우수 전력기술 R&D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한전은 8일  에너지신산업을 확산하기 위해 산·학·연이 전력기술을 공유하는 '2015년 전력기술 연구개발(R&D)성과 한마당'을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전력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전력을 효율적으로 이용·절감할 에너지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박규호 한전 부사장을 비롯해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민병주 새누리당 의원,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 한양대 등 산·학·연 관계가 1,0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성과물로 한전 전력연구원의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가스터빈 운전 중 연소코팅기술과 국제표준 규격의 해상풍력발전 모의시스템, 등 30건의 우수성과가 공개됐다. 또 서울대·성균관대·인하대 등이 개발한 전력기술기초연구과제 결과 등 60여점이 이날 행사에 전시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전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창출하고 관련 산업계의 동반성장에 앞장서 창조경제를 이루겠다며"며 "앞으로도 전력기술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