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환경-복지시설 좋고, 만지는 대로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에 놀랐다"최첨단 디스플레이 체험 등 직원 자부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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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에 첨단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부서인 제조센터 임직원 부모들을 비롯한 가족 100여명을 회사로 초청했다.
기술 보안을 위해 평소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지만 이날 만큼은 가족들을 위해 캠퍼스를 공개했다.
부모들은 자녀가 근무하는 의자에 직접 앉아보고, 디스플레이홍보관을 관람하는가 하면 소통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연택 사원의 아버지 이용관씨는 행사 참석 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근무환경이 좋고, 복지시설들도 너무 마음에 든다"며 "특히 만지는 대로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 제품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계속 근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각 캠퍼스마다 임직원 가족 8000여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빠와 함께 드론 띄우기', '과학체험존', '자연학습동물원' 등 수십 가지의 체험 행사를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회사 내부에 해피전화부스를 개설, 가족과 즉석통화를 연결해주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를 제대로 알리고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마다 가족사랑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