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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마블(MARVEL)사가 공동 제작한 '갤럭시S6·기어VR' 홍보 유튜브 영상(총 3편)이 10일 기준, 조회 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영상은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와 마블의 어벤져스 캐릭터들은 물론, 리오넬 메시 등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배우로 출연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최근 예능 스타로 떠오른 추성훈·추사랑 부녀도 함께 등장한다.
주 내용은 이렇다. 메시는 아이언맨, 에디 레이시(미국 미식축구 스타)는 헐크, 파비안 칸체렐라(유명 사이클리스트)는 호크 아이 등 저마다 어벤져스 영웅이 돼 악당을 소탕한다는 줄거리이다.
지난달 말 공개된 1편(https://youtu.be/f0vk87z3sPA)과 2편(https://youtu.be/aY8lsblffo4)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며 3편 격인 'Battle for the Avengers Tower' 영상은 기어VR을 이용하면 360도로 제작된 전투 영상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
IT 전문매체인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삼성이 마블과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인 이번 갤럭시S6 캠페인은 꽤 성공적으로 보이며 특히 삼성에게 더 유리한 마케팅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