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안주로 찰떡궁합 '소시지'
진주햄·CJ제일제당 등 후랑크 제품 개발 박차 진주햄, 독일식 소시지 맛 살린 신제품 3종선봬
CJ제일제당 '후랑크' 제품 7월 출시 예정
진주햄·CJ제일제당 등 후랑크 제품 개발 박차 진주햄, 독일식 소시지 맛 살린 신제품 3종선봬
CJ제일제당 '후랑크' 제품 7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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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제맥주에 대한 소비와 맛따라 맥주를 즐기는 애주가들이 늘면서 수제맥주 안주로 찰떡궁합인 소시지 시장에 식품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최근 진주햄은 수제맥주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소시지 신제품들을 선보였다.앞서 진주햄은 국내 1세대 크래프트 비어 브루어리인 '카브루'를 인수하고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크래프트 비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이에 더불어 수제맥주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소시지 제품들을 개발한 것. 진주햄의 소시지 신제품은 독일식 정통 구이용 소시지의 맛을 제대로 살린 '진주 스노우 부어스트', 은은한 스모크 향이 나는 '진주 브라운 스모크', '진주 포차 통순대핫바' 등 3종이다.진주햄 관계자는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수제맥주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안주들을 마음껏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국민들이 수제맥주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J제일제당 역시 유럽식 수제맥주펍이 주류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 하에, 이에 어울리는 제품 '더 건강한 천연장후랑크(가칭)'를 오는 7월에 출시할 계획이다.그동안 CJ제일제당은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식문화 창출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온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30대 여성 위주의 브런치 문화가 전국민이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매김하고, 브런치 시장만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를 출시해 첫 달 매출 20억 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CJ제일제당이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 이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준비한 후속 제품군은 돼지의 소장에서 지방과 점막을 제거해 만든 천연 돼지내장 껍질 사용한 후랑크 제품이다.CJ제일제당은 내년에는 저나트륨 추세에 발맞춰 나트륨 저감화를 하면서도 맛품질은 유지한 저나트륨 제품군을 확충해 소비자 니즈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