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연합뉴스
    ▲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가 경제 순방외교 성과공유 토론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12일 '경제5단체 초청 경제외교 성과확산 토론회'에 앞서 가진 브리핑에서 "경제5단체가 일 년에 한 두차례씩 경제외교에 대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며 "이 자리에 대통령을 초청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경제 5단체가 순번대로 돌아가며 주최하고 개회사 등은 주최측 단체장이 맡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2차 경제5단체 초청 경제외교 성과확산 토론회'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기업인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제5단체는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첫 해외진출 성과확산 토론회를 열고 지난 2년간 총 502억달러의 해외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