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오페라 Cosi fan Tutte(여자는 다그래) 공연, 티켓 전석 2만원
  • ▲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공연. ⓒ라벨라오페라단
    ▲ 오페라 '코지 판 투테' 공연. ⓒ라벨라오페라단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를 무대에 올린다.

    19일 라벨라오페라단에 따르면 서울시 공연장상주단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이번 오페라 ‘Cosi fan Tutte'는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과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랑구에서 후원한다. 

    연인들의 사랑에 관한 유쾌한 풍자를 담고 있는 오페라 ‘Cosi fan Tutte'는 W. A. Mozart 의 대표적 3대 코믹 오페라의 하나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은 오페라 ‘Cosi fan Tutte'로 2011년 제 4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소극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오페라 ‘Cosi fan Tutte'는 기존과 달리 레치타티보(말하듯 노래하는 부분)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번안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국내의 전도유망한 젊은 성악가들과 지휘 박지운, 연출 방정욱, 엘렉톤 사쿠라이 유키호, 백순재가 출연한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공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2회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넷 사이트 티몬과 라벨라오페라단(02-572-6773)을 통해 구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