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130선에 안착했다.
20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69포인트(0.88%) 오른 2139.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131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원, 32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00%), 섬유·의복(1.61%), 종이·목재(1.00%), 의약품(6.68%), 전기·전자(1.79%), 의료정밀(1.08%), 운송장비(0.48%), 전기가스업(3.30%), 건설업(0.54%), 운수창고(0.96%), 금융업(1.34%), 은행(1.08%), 증권(5.74%), 서비스업(0.66%), 제조업(0.93%) 등이 오름세였다.
이와는 달리 보험(-0.33%), 통신업(-0.25%), 유통업(-0.69%), 기계(-0.61%), 철강·금속(-0.34%), 비금속광물(-1.06%), 화학(-1.1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차와 POSCO가 보합세인 가운데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2.09%), SK하이닉스(1.63%), 한국전력(3.90%), 현대모비스(2.65%), 제일모직(2.22%), 삼성에스디에스(0.37%), 신한지주(1.51%), SK텔레콤(0.60%), 기아차(1.85%) 등이 상승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0.35%)과 삼성생명(-2.16%), NAVER(-1.6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7.16포인트(1.01%) 상승한 713.95에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