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미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최대 연18.75% 수익)와 원금비보장형 ELS(최대 연14% 수익)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3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B'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로 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페이스북 보통주가 1년간 1회라도 장중 또는 종가에 최초 기준가격의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세전 연 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한 번도 125%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종 기준가격 결정일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하락하면 원금만 지급한다. 최종 기준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높을 경우에는 최대 세전18.75%(기초자산 상승률의 75%)를 추가수익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기초자산이 애플과 페이스북인 '글로벌 100조 클럽 ELS'도 판매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연수익 14% 추구 ELS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2%(연 수익률 14%)로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일 경우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