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쿨김영사
    ▲ ⓒ스쿨김영사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육업체들의 해외 여름방학 체험학습 활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주목된다.  

     

    교육체험학습 전문기업 스쿨김영사는 여름방학 기간에 미국과 그리스, 중국, 캄보디아 등으로 떠나는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7월 28일부터 10일간 떠나는 미국 동부지역 체험학습은 하버드와 MIT공대 등 명문대를 둘러보고 UN본부와 워싱턴을 방문해 선진 정치경제 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에서만 배우던 미국 노예운동과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해 현장체험으로 익힐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7월 23일부터 8일간 떠나는 그리스 체험학습에서는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 델포이 등의 역사유적을 찾는다. 정치와 역사, 문화에 대한 체험학습과 함께 지중해 방문을 통해 그곳의 생태와 기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 미국에서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나이아가라 폭포를, 그리스에서는 산토리니 등 유명 관광지도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여행 전과 후에 별도로 교육시간을 가져 답사지에 대한 심화 학습이 가능하다. 이외 8월에는 중국 역사의 보고 서안 기행과 고구려.백두산 기행, 앙코르와트 기행 등이 예정돼 있다.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은 이번 여름방학에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그리고 필리핀에서 문화체험과 영어학습을 위한 캠프를 운영한다. 이 중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진행되는 ESL 몰입형 캠프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캠프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발론교육은 빅토리아 Sooke 교육청과 연계를 맺어 ESL수업을 진행하고, 현지 운영센터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효율적인 영어학습과 안전한 홈스테이 배정에 힘쓰고 있다.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Intensive Immersion ESL수업과 더불어 북미 커리큘럼 과학 및 사회 교과목 수업을 통해 해당 필수어휘 및 배경지식을 학습한다. 또 방학기간 동안 소홀할 수 있는 영문법 및 수학 수업도 매일 3시간씩 진행된다.

     

    영자신문사 코리아헤럴드는 미국 워싱턴 D.C, 미국 캘리포니아 LA, 뉴질랜드 오클랜드, 필리핀 알라방, 사이판과 아이비리그 탐방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리아헤럴드 영어캠프는 현지 특파원 형식의 현장취재 수학여행이 가능하다는 점과 다양한 체험학습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 중인 미래 외교관을 위한 다양한 리더십 국내캠프 프로그램과 영자신문 기자 체험, 자원봉사, 미국 명문대 방문,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체험, 케네디 우주센터 방문 등 학습 목적과 아이의 진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스쿨김영사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영어캠프와 해외여행 등 해외를 방문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기획되고 있다. 귀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학부모도 함께 동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