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철도운영사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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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15일 대전 본사에서 파라과이 철도운영사와 파라과이 경전철 시험궤도(5.5㎞)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시험궤도는 보타니꼬에서 콘메볼까지 건설된다. 아순시온 경전철 건설사업(44㎞)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철도 건설과 운영 경험을 쌓고 자국 내 국민들에게 철도를 소개하기 위해 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향후 시범궤도 부설과 관련한 설계, 시공, 시험·시운전, 운영·국민홍보 등을 파라과이 철도운영사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순시온 경전철 건설 협력,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파라과이 철도와 관련해 협력분야를 점진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