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실 모집에 2만2천명 청약15~17일 아파트 1100가구 계약
  • ▲ 킨텍스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전경.ⓒ한화건설
    ▲ 킨텍스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전경.ⓒ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고양시 일산서구에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3일만에 계약률 100%를 기록했다.


    1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정당 계약기간인 지난 9~10일에는 전체의 90%가 계약됐고 선착순 계약이 시작된 11일에는 약 5시간만에 잔여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킨텍스 개발지구 1단계 C2블록에 조성되며 오피스텔의 경우 총 780실 공급에 2만2000여명이 청약, 평균경쟁률 29.0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이 단기간 내에 계약을 마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보고 있다.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전용 84㎡ 방3개, 욕실 2개의 평면구조로 눈길을 끌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0만원대로 계약금 2회 분납과 중도금 50% 무이자혜택이 제공된다.


    일산 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을 시작으로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예정) 등이 단계적으로 건립되면서 개장 운영 중이다. GTX(2022년 예정) 노선 확정으로 향후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오피스텔의 인기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아파트 계약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는 전용 84~152㎡ 1100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 1순위 당해에 모든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킨텍스 개발지구의 높은 미래가치와 일산에서 오랜만에 선보인 대형 브랜드, 차별화된 설계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성실 시공을 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