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다섯의 젊은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연습 도중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인아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 연기를 하기 위해 1년가량 연습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출신 정인아는 어린 시절 각종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생전에 배우, 모델, 트레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정인아의 측근은 17일 "정인아 씨가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고로 실종된 뒤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 매체를 빌어 말했다.

     

    정인아는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요가 강사 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등을 소유한 다재다능한 배우 겸 모델이었다.

     

    과거 SBS 인기 프로그램 '스타킹' 출연도 거절하고 국토순례에 참석할 정도로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정인아는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어릴때부터 고난과 아픔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과 싸워 이기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 깨달았습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인천 시민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안타까워",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인아 스카이다이빙 사고, 아까운 배우가 떠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카이다이빙 사고 정인아, 사진=정인아 SN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