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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강남점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다양한 상품행사와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 행사는 15주년을 기념해 1500원, 1만5000원, 15만원 균일가 상품전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삼미' 잉글랜드 도자기 주걱, '카스' 대자리 방석, '휘가로' 덧신, 브로콜리 1송이 등을 15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올리브데올리브' 티셔츠, '피에르가르뎅' 셔츠 등을 1만5000원에 선보인다.
또 15만원 상품으로는 지이크·워모·레노마’ 정장을, '시슬리' 핸드백과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 등을마련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강남점 정문에는 오는 28일까지 2m 높이의 대형 꽃장식 케이크모형 화분을 전시하고, 21일까지 1층 동문 행사장에서는 '백 투터 7080'을 테마로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를 설치하며 고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오는 20일에는 매장에서 깜짝 팝페라 공연을 펼치고, 21일에는 1시·3시에 '추억의 7080' 통기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진 강남점장은 "지난 15년 동안 강남점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MD개편·서비스 등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스페셜 스토어 강남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