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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결혼했어요'의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 커플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육성재와 조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저 스무 살 밖에 안됐다"고 말했고, 육성재는 "너 정말 어리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자 조이는 웃으며 "스물한 살 주제에"라는 말로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육성재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날 가상부부로 처음 만난 육성재와 조이는 조심스러운 듯 배려심이 깊은 모습을 보였다.

    레드벨벳의 20살 조이는 솔직하고 거침없으면서도 장난기로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녹였다.

     

    이날 조이를 만난 육성재는 인터뷰에서 "심쿵 했다. 평소 연상을 좋아하는데 조이는 연하인데 연상같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육성재는 "성재야 라고 부를까요?"라는 조이의 말에 순간적으로 설렘을 느꼈다.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를 언급한 조이가 "전 오빠 좋았다. 전 진짜 좋았다"고 깜짝 고백하자 육성재는 "너 동생 맞느냐"며 크게 당황했다.


    한편 '우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영된다.

     

    [레드벨벳 조이, 육성재 사진=MBC'우리결혼했어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