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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원더걸스의 컴백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예은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8월 방송된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예은은 원더걸스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DJ 써니는 "원더걸스를 언제쯤 다시 볼 수 있느냐"고 물었고, 예은은 "일단 지금은 각자의 활동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예은은 이어 "우리끼리 모일 때는 항상 음악에 대한 얘기를 한다. 기다려준다면 금방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23일 원더걸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 컴백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22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최근 신곡 작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리아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음반 준비의 마지막 단계임을 감안하면 원더걸스는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앨범을 낸다면 3년 만의 컴백이다.

     

    특히 선미와 선예가 팀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예은과 유빈도 평소 SNS를 통해 '연습 중'이라는 글, 둘이 함께 커피를 마시는 사진, 선미 등과 공연을 보러간 사진 등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준비를 암시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누구말이 맞는거야?", "원더걸스 컴백해요? 안 해요?", "원더걸스 컴백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