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740㎡규모···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코디 스타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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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엠 명동 중앙점. ⓒ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이 여성 고객들을 위한 풀 코디네이션 스타일숍을 선보이기 위해 패션 브랜드 쇼핑의 메카인 명동에 로엠 명동 중앙점을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에 따르면 로엠 명동 중앙점은 총 면적 740㎡(223평)에 3개 층 규모로 이뤄졌다. 기존에 운영 되던 180여 개의 매장들을 대표하는 플래그숍으로서 국내 로엠 매장 중 단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에는 로엠만의 클래식한 로맨틱상품 라인으로, 2층엔 밝고 젊은 느낌의 캐주얼 라인으로 꾸며진다. 모든 층에는 각각의 스타일에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류와 패션 액세서리, 잡화 등을 풀 코디로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패션 스타일을 제안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3층은 3~12세 어린이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여아 키즈 브랜드 '로엠걸즈'가 자리 잡는다. 자녀가 있는 젊은 엄마들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상품디자인에서 생산까지 2~4일만에 이뤄지는 '로엠 트렌드 라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랜드는 이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의 여성들이 즐겁게 쇼핑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엠 관계자는 "로엠 명동 중앙점은 단순한 키즈 라인 확장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친숙한 여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까지도 정확히 반영한 로엠 플래그숍"이라며 "명동 중앙점에서는 기존의 로엠에서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상품들을 지속적이며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맨틱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은 올해 30개의 메가샵을 추가로 선보이며 연 매출 1500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