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위.변조 방지기술 적용 신제품 선보여
  • 한국조폐공사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폐공사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종합무역상사, 수출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해외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위.변조 방지를 위한 근본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 보유중인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홍보했다.

     

    공사는 최근 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자시험원 등 7개 기관에 복사방해기술, 홀로그램이 적용된 시험성적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불법 조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계측기기용 스마트 보안 모듈을 개발했다.

     

    또 국내 굴지의 회사에 'SmaetSee', 'GhostSee' 등 특수 보안패턴이 적용된 다수의 보안용지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고, 이와 관련한 기술이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화동 사장은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매출액의 10%가 해외 수출이었다"면서 "향후 5년 이내에 매출의 20%를 수출로 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