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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의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 가운데 백종원의 삼계탕 만드는 법이 주목받고 있다.

     

    백종원의 삼계탕 만드는 첫 번째 비결은 압력솥에서 익힌다는 점이다. 압력솥에서 익혀야 고기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비결은 꽁무니와 목, 날개는 기름기가 많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기름기가 적고 깔끔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통마늘 보다는 얇게 썬 마늘을 넣는 것이 국물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먼저 영계를 몸속 안쪽까지 물에 씻고,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한다.

     

    찹쌀을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어서 끓인다.

     

    이어 영계의 몸속에 찹쌀과 황기, 수삼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의 재료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준비한 영계를 넣어 중간 불에서 뚜껑을 덮고 푹 삶는다.

     

    마지막으로 완전하게 익으면 국자로 기름기를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부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