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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생감자칩에 라임맛을 담은 신제품 '포카칩 라임페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카칩 라임페퍼는 새롭고 다양한 맛을 찾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선보이는 오리온의 야심작이다.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나는 라임은 시고 상큼한 맛이 특징. 최근 라임이 들어간 주류나 탄산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트렌디한 맛의 대표주자로 각광 받고 있다.
 
포카칩 라임페퍼는 생감자칩에 라임의 상큼함과 후추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기존에 없던 쿨(Cool)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씹는 순간 라임 특유의 새콤한 풍미가 입 안 가득 퍼져나가는 느낌이 일품이다.
 
제품 콘셉트에 맞춘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포장 전면에 짙은 파란색을 사용해 시원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라임의 신선함을 연상시키는 연둣빛 컬러로 포인트를 줘 포카칩 라임페퍼만의 쿨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다.
 
오리온은 최근 새로운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카칩 라임페퍼가 쿨 계열 스낵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 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제품 테스트 결과에서도 그 동안 음료수에서 접할 수 있었던 재료인 라임과 감자칩의 이색적인 조합이 좋은 반응을 얻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 라임페퍼는 지난 26년간 생감자칩 시장을 이끌어 온 1위 브랜드 포카칩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신제품"이라며 "기존 과자들과 차별화된 쿨한 맛으로 올 여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