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체험,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통해 리더십과 사회성 키워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7월 27일부터 29일,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

9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해보험이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특히 이번 캠프는 KB손해보험으로의 사명 변경 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희망드림캠프로, 면접을 통해 엄선된 15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2박 3일간 함께 했다.

KB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경제활동 미니 체험, 금융 보드게임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된 시장 체험 시간에는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해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해 보고, 그 결과를 비교·평가함으로써 계획적 소비를 몸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KBS 수원센터를 방문하여 방송 제작 과정을 지켜보는 등 다양한 체험 및 견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해 아이들의 경제 멘토가 되었던 대학생 봉사자는 “자칫 생소할 수 있는 금융, 보험, 경제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무척 뿌듯했다”며 "희망드림캠프의 의미처럼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에서 멋지게 성장하여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말 LIG손해보험에서 사명을 변경 한 KB손해보험은 '국민의 희망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사회공헌 지원 대상인 어린이들을 돕고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사업과 난치질병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