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5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
LIG손해보험의 ‘골드멤버’란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매출, 신인, 증원, 육성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시상식에는 총 280여 명의 영업가족이 2015년도의 골드멤버로 그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천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 에는 2014년 한 해 동안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부평지역단 부평지점의 김영자 (여, 47세) 씨가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김 씨는 1997년에 보험영업을 시작한 19년 차 베테랑으로서 2002년 골드멤버 장려상을 시작으로 동상, 은상, 금상을 차례로 거머쥐며 13년간 대상의 꿈을 안고 전진해 왔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과 열정으로 금년도 매출 대상이라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명실공히 보험영업 명인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일생에 한 번밖에 수상의 기회가 없는 ‘신인왕’에는 충남지역단 예당지점의 장지연(여, 45세)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 씨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개척활동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며 쟁쟁한 골드멤버 선배들 앞에서 당당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역대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에는 목포지역단 남악지점의 이남오(남, 43세) 씨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 이은 축하 만찬 자리에서는 수상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무대 ‘쎄시봉 미니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쎄시봉의 실제 멤버인 유명 가수 윤형주 씨와 정훈희 씨가 무대에 섰고, LIG손해보험의 김병헌 사장이 가수 이장희 씨로 변신해 깜짝 등장하는 등 수상자와 임직원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하의 향연이 펼쳐졌다.
김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큰 변화가 예상되는 2015년에는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큰 그림을 그리며 우직하게 전진해나가는 ‘호시우보’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