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성장형·KB생명 크로스포커스주식형 -10% 최악

생명보험사들이 운영중인 변액보험 중 최근 1년 수익률은 신한생명의 안정성장형 변액보험이 30.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알리안츠생명 성장형과 KB생명 크로스포커스주식형은 10%가 넘는 손실을 보였다.

생명보험협회 펀드수익율 비교공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일반주식 중 올해 7월 30일 기준 일년 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변액보험은 신한생명의 안정성장형(30.88%)이 차지했다. 

수익률이 20%를 넘은 변액보험도 몇몇 눈에 띈다. 다음으로 AIA생명 중소형주식형이 27.5%로 다음을 차지했고 현대라이프 주식형도 26.58%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KB생명 밸류포커스주식형 변액보험 17.28%, 미래에셋생명 프리미엄포커스주식형 14.44%, 미래에셋 주식성장형 변액보험 12.27%, ACE 알파덱스펀드I 11.05%, PCA생명 정상섹터배분주식형 변액보험 10.02% 등을 보이며 10%를 넘었다.

1년간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변액보험을 살펴보면, PCA생명 주식형 9.83%, 삼성생명 업종대표알파형 8.75%,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한민국대표그룹주식형 8.68%, 메트라이프 성장주식형 8.09% 등이다.

이어 KDB생명 코리아주식형 6.65%, KDB생명 주식안정상정배분형 5.79%, KDB생명 혼합성장형(변액종신 보장형) 5.02% 등이 힘겹게 5%를 넘어섰다.

그러나 지난 1년간 손실을 낸 변액보험도 적지 않았다. 알리안츠생명 성장형과 KB생명 크로스포커스주식형은 각각 -10.25%, -10.05%을 기록하며 변액보험 중 가장 높은 손실률을 기록했다.

또한 7%가 넘는 손실을 낸 변액보험도 찾아볼 수 있는데 미래에셋생명 주식성장형II 변액보험 -9.91%, ACE생명 Pro-Active 주식형펀드 -9.91%, PCA생명 액티브 주식형 -8.79%, 메트라이프 가치주식형 -8.65%, 알리안츠 성장형 -8.77%, KB생명 Kstar인덱스 주식형 변액보험 -7.08% 등을 나타내며 수익을 기대한 보험가입자들에게 실망을 줬다. 

7% 미만의 손실을 기록한 변액보험으로는 IBK연금 한국대표그룹주식재간접형 변액보험 -6.99%, KB생명 주식집중형 -6.53%, 
신한생명 혼합성장형 -6.45%,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위저드주식형펀드 변액보험 -5.69% 등이 있었다.

5% 미만의 손실을 보인 변액보험은 
메트라이프 혼합주식형 -4.77%, 동부생명 주식형 -3.96%,  삼성생명 업종대표주식형 -3.64%, AIA 주식형 -3.39%, AIA생명 주식형 -3.39%, 삼성생명 업종대표주식형 -3.12%, 미래에셋생명 섹터 ETF형 -2.42%, 동부생명 성장형 -2.12%,  삼성생명 그로스주식형 -1.26%, 흥국생명 -1.51%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