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비 생산량 3배 이상 늘어, 원가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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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호 삼성전자 전무는 30일 열린 '2015년 2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이르면 3분기, 늦어도 10월까지는 3세대(48단) V낸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 전무는 "3세대 V낸드 나오면 확실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3D V낸드 비중은 말하기 어렵지만 상반기 대비 하반기 3배 이상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V낸드의 장점인 고신뢰성, 고용량, 고성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수요를 끌어올 수 있다"며 "3세대 개발이 완료되면 램프업 시기를 당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