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농협캐피털 이신형 사장(왼쪽)과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이 해외 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NH농협캐피털 이신형 사장(왼쪽)과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이 해외 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13일 자회사인 NH농협캐피탈(대표 이신형)과 농기계 제조회사인 LS엠트론(대표 이광원)이 '해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농기계 판매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작법인 형태의 금융회사 설립, 해외에서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농협캐피탈은 승용차, 상용차, 건설기계, 의료기기 판매와 관련된 리스 및 할부금융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LS엠트론은 LS그룹의 자회사로 미국 등 북미시장에서 1만대 이상의 농업용 트렉터를 판매하고 있는 수출기업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번 MOU로 양사가 북미지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면 미국에 진출중인 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