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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강서구청과 손을 잡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3일 서울시 강서구청에서 '자원봉사 활동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에서 강서구청의 조언을 받아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새로운 수혜처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정보 제공한다. 아울러 아시아나 임직원이 강서구에서 보다 원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편의 등을 지원한다.
김수천 사장은 "지난 1998년 4월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 이전 후, 강서구 내 취약 계층, 소외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와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