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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경기 부양책 효과로 외환시장이 안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86.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9.3원이나 떨어졌다.

    중국 증시 폭락으로 이틀 전 120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중국 당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지급준비율을 0.5% 내리는 부양책을 내놓자 진정세로 바뀌었다.

    한편 오후 3시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40원으로, 전일 오후 3시보다 13.14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