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84∼106㎡, 1598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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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종합건설은 인천 가정지구에서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을 내달 분양한다.
1일 중흥종합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5층, 16개 동, 전용84∼106㎡, 총 1598가구로 이뤄진다.
인천 가정지구는 루원시티와 청라국제도시 사이에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가정지구 내에서도 루원시티와 가깝다.
한때 개발이 중단됐던 루원시티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루원시티 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7월에는 도시관리국장 직속으로 전략추진단을 발족했다.
단지 인근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오거리역(가칭)이 2016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민들은 세련된 감각의 '어반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느낌인 '노블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주방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주방 팬트리도 모든 가구에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모든 가구에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가정지구 내에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초록마당, 생태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주거 환경이 쾌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