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오는 11일 오후 1시까지 1개 지수에 투자하는 Single형, 조기상환 평가주기를 4개월로 짧게 한 Short term형 등 ELS(주가연계증권) 6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Single형 ELS는 기초자산이 2~3개가 아닌 1개 지수로 상환평가 및 원금손실조건 도달 관찰 시 1개의 기초자산의 주가만 관찰하기 때문에, 상환성과 안정성에 있어 유리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Single형 ELS 11562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3년에 조기상환평가주기 매 6개월이다.


    조기상환조건은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0%(만기)이며 원금손실조건이 없는 노낙인 구조이다. 상환조건 충족 시 연5.0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Short term형 ELS는 지수형 스텝다운 ELS의 조기상환 평가주기를 통상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여 조기상환성과 안정성을 보강한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Short term형 ELS 11565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 니케이225(Nikkei225)지수에 투자하는 3년 만기에 조기상환평가가 매 4개월이며, 연 수익률 6.15%이다.


    조기상환 조건은 90%(4,8,12개월), 87%(16,20,24개월), 85%(28,32개월, 만기)이며 원금손실조건은 50%이다.


    이수환 WM파생상품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인다"며 "불확실성을 줄이면서 시장상황이 개선될 때 재투자가 용이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런 관점에서 ELS 투자 시 상품에 포함되는 기초자산의 숫자를 줄여 불확실성을 줄이거나, 상환주기를 짧게 가져가면서 조기상환을 높이는 상품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Single형, Short term형 ELS 외에도 다양한 지수형 ELS 4종을 오는 금요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