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은맛있다'가 이번에는 '꽃새우'를 주제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11일 풀무원식품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맛있다'의 시리즈 신제품으로 서해안 꽃새우 3마리를 통째로 갈아 넣어 새우의 진한 풍미를 살린 '자연은맛있다 꽃새우짬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꽃새우짬뽕'은 1년 중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오르는 봄철 꽃새우 3마리를 통째로 갈아 만든 후첨 스프로 꽃새우의 고소한 향과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꽃새우는 고운 빛깔에 맛도 좋은 새우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으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회로도 즐겨먹는 귀한 자연 재료이다. 여기에 목이버섯, 양배추, 당근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은 건더기 스프와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대구뼈, 닭뼈를 6시간 넘게 고아낸 육수로 만든 액상 스프로 얼큰하고 진한 짬뽕 국물을 완성했다.

'꽃새우짬뽕'은 '자연은맛있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면발을 사용해 쫄깃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면발 두께를 기존 제품(1.87mm)보다 넓고 두툼하게(2.5mm) 만들어 발포공법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발포공법은 면발 사이사이 미세한 구멍을 내는 공법으로 국물이 면에 잘 배도록 하여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은맛있다'만의 기술력이다.
 
풀무원 ‘자연은맛있다’ 사업부 박준경 PM(Product Manager)은 "제철 산지의 엄선된 자연 재료로 라면을 만드는 '자연은맛있다'가 이번에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라면과도 궁합이 좋은 해산물 새우를 주제로 제품을 출시했다"며 "꽃새우짬뽕은 새우 본연의 풍미를 라면 한 그릇에 담아내기 위해 새우 건더기 대신 꽃새우 3마리를 통째로 갈아 넣은 후첨 스프와 진한 육수를 그대로 보존한 액상 스프를 사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