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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브랜드골프는 '스마트솔 2.0 웨지'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정적인 어프로치를 지원하는 '타입-C', 벙커탈출에 용이한 '타입-S' 등 2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타입-C 웨지는 솔 면적을 넓히고 로프트각을 42도로 낮게 설계해, 임팩트 시 뒤땅이나 토핑 등의 실수를 최소화 해준다. 퍼터 감각으로 어프로치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클리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타입-S 제품의 경우 타입-C 웨지보다 솔 면적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로프트각을 58도로 제작했다. 긴 러프나 모래에 잘 박히지 않고, 높고 부드럽게 볼을 옮길 수 있어 벙커 탈출에 용이한 편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굉장히 폭 넓은 솔 설계이지만, 어드레스 시 편안하게 자세가 잡히고 평소의 웨지 샷과 같은 감각으로 스윙이 가능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