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서울시 손잡고 아리수 안심 아파트 조성

코오롱글로벌이 서울시와 손잡고 아리수 안심 아파트를 조성한다.

30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청담 린든그로브'에 정수기 설치가 필요 없는 빌트인 아리수 냉온음수기가 무상 적용된다.

아리수에는 코오롱글로벌이 개발한 이중안심시스템이 적용된다. 기존 물탱크를 거쳐 공급됨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수질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직수로 물을 공급하는 직수시스템,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공급을 막는 긴급차단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아리수 냉온음수기는 염소냄새를 느끼지 못하도록 특화한 쾌속냉각시스템을 설치, 미네랄이 살아있는 아리수를 제공한다. 여기에 장시간 음수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고여 있는 물을 자동으로 퇴수시켜 신선함을 지속 유지하는 기능도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수질의 실시간 연동표시와 긴급차단 등 안신공급시스템, 물맛을 좋게 하는 음용수기 설치 등 음용률을 높이는 기술이 적용됐다"며 "청담 린든그로브 입주민들이 믿고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담 린든그로브는 청담 진흥빌라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7층, 5개동, 전용 84~232㎡, 총 114가구(일반분양 70가구) 규모 아파트다. 청담동 고급빌라 지역에 있어 강남 주거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