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성명서 내놔 "치협, 구태의연한 밥그릇 싸움으로 일관"
  • 대한치과협회의 유디치과에 대한 일방적인 음해 보도자료 배포에 유디가 성명서를 8일 발표했다.

     

    유디치과 측은 "치협이 사실무근의 내용으로 유디치과를 음해 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다"며 "국민구강건강증진에 힘써야 할 치협이 구태의연한 밥그릇 싸움으로 일관하며 현 집행부의 안존과 이익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치협은 지난 7일, 미국 UD(United Dental)의 불법운영으로 유디치과 소속 의사들이 자격을 박탈·정지 당했으며, 중대한 불법을 저질러 당장이라도 영업이 중지 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이 서울중앙지검에 전달되어 현재 진행 중인 유디치과 수사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발표해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다.

     

    이에 유디치과는 "치협이 발표한 보도자료는 거짓말과 중상모략이 가득한 '유디죽이기'"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로 자격이 박탈·정지 당했다는 미국UD의 치과의사들은 현재 정상적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으며, 이들은 미국대학에서 학위를 이수하고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최소 5~10년 이상의 베테랑 치과의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UD의 관계자는 "현재 미국 UD와 주 치과면허국 사이에 견해차이가 발생해 지난 3월, 행정제재 절차가 진행 된 것은 사실이나 형사상의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 10월 현재까지 이에 대한 심리나 재판이 발생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주 치과면허국과 행정제재 절차에 대한 지속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며, 양측의 합의내용이 매우 긍정적이라 올해 안에 협상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치과업계의 관계자는 치협과 재미한인치협이 미국 UD의 상황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왜곡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유에 대해 "치협의 최남섭 회장과 김세영 전 회장 간 의 갈등이 깊어지고, 회원들 사이에서 현 집행부에 대한 비판이 노골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하자 이를 무마하고 회원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유디죽이기 카드를 다시 꺼낸 것"으로 분석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국민의 구강건강증진과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치협 집행부는 아직도 구태의연한 밥그릇 싸움을 끝내지 못하고 개인의 영달과 이익을 위해 유디 죽이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또한 "치협의 이번 행태는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조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악의적인 언론플레이"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미국UD는 지난 3월부터 원만한 합의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이해 당사자가 아닌 재미한인치협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실을 왜곡한 점, 현재 환자 진료를 보고 있는 의사들에게 자격 박탈·정지 운운하며 환자와 가족을 불안에 떨게 한 점, 5~10년 차 이상 베테랑 치과의사를 3년 차 이하의 미숙한 치과의사로 둔갑시켜 실력 있는 치과의사들이 미국UD에서 일하는 것을 꺼리게 만든 점 등을 들어 재미한인치협의 명예훼손과 영업방해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값 임플란트'와 '0원 스케일링' 정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문턱 없는 치과 만들기에 앞장서온 유디치과는 그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의 터무니없는 인신공격과 영업방해에도 불구하고 개당 300만원이 넘던 임플란트 비용을 100만원 이하로 낮췄다. 또한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국내 130여개, 미국 13개 지점을 개설해 폭팔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치과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유디치과협회의 진세식 협회장은 "유디치과는 치협의 중상모략이나 악의적인 공격에 굴하지 않고 국민구강증진을 위해 지금까지 걸어온 '문턱 없는 치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