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프로듀사-응사-여성 아이돌 특집 뮤비' 등 130여 컨텐츠 무료 제공 나서
  • ▲ ⓒLG전자
    ▲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 TV의 울트라HD 콘텐츠 전용 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2일 웹OS 2.0 전용 울트라HD 콘텐츠 앱인 '울트라HD 월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국내 TV 제조사가 스마트 TV 전용 앱을 통해 울트라HD 콘텐츠를 제공하는 건 처음이다.

    이 앱을 통해 '프로듀사', '응답하라 1994', '여성 아이돌 특집 뮤직비디오' 등 인기 콘텐츠 130여편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스포츠 명장면 등 다양한 장르의 울트라HD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울트라HD 해상도 TV의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객이 초고해상도의 화질로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년 울트라HD TV가 전체 TV 판매금액의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