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김포서 2500가구 10월 동시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10월 경기 김포시에서 2개 단지, 총 2500여가구를 동시 분양한다. 

20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분양되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지하1층 지상29층, 14개 동, 전용 75~84㎡, 총 1230가구로 조성된다. 김포시 사우동에 들어서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24층, 14개 동, 전용 59~103㎡, 총 1300가구로 설계된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구래동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있어 이마트, 병원, 스포츠센터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호수초등학교와 호수공원 등이 있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초, 김포여중, 사우고, 김포고 등이 가까운 데다 사설 학원가 이용이 쉽다. 근처에 김포시청, 법원, 세무서, CGV, 은행, 병원,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있다.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두 단지의 교통 인프라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구래역(가칭),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역(가칭)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두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한강신도시와 사우동은 각각 미래가치와 인프라라는 장점이 있는 지역"이라며 "김포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설계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