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에 모델하우스 마련전용 84~110㎡, 1196가구
  • ▲ 현대산업개발이 구리 갈매지구의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인 '갈매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사진은 갈매역 아이파크 조감도.ⓒ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이 구리 갈매지구의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인 '갈매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사진은 갈매역 아이파크 조감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구리 갈매지구의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인 '갈매역 아이파크'를 오는 28일 분양한다.

    24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갈매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이 단지는 갈매지구 S2 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7~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11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4㎡ A 830가구 △84㎡ B 111가구 △84㎡ C 111가구 △84㎡ D 85가구 △84㎡ E 54가구 △84㎡ T(1층 특화) 2가구 △110㎡(최상층 특화) 3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상층 특화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꾸며 조망을 강조했다"며 "1층 특화가구는 테라스가 있고 인근 녹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채광과 개방감이 좋은 판상형·4베이·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아이파크 애비뉴'가 지상 1~5층, 185개 점포, 연면적 8932㎡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시설을 오가는 보행자와 차량 이동은 주거시설과 분리된다. 

    이 아파트는 경춘선 갈매역과 46번 국도,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아이파크 애비뉴 외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근처에 있다. 일부 가구는 골프장과 갈매천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구리 갈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단지이자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유일한 주거상업복합단지로 희소성까지 부각되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