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97㎡, 467가구
  • ▲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다신신도시 아이파크'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은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투시도.ⓒ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다신신도시 아이파크'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은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투시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 '다신신도시 아이파크' 분양에 돌입한다.

    10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2~29층, 5개 동, 전용 84~97㎡ 총 467가구로 이뤄진다. 평형별로 전용 84㎡A 71가구, 84㎡B 192가구, 97㎡ 204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 약474만9000㎡에 조성된다. 공동주택 3만1892가구, 계획 인구 8만5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서울 경계에서 5㎞ 거리다. 별내지구·갈매지구 등과도 가깝다.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구리 IC로 서울을 오갈 수 있다. 왕숙천교~양정IC 확장, 43번 국도 연결도로, 포천~구리간 고속도로 등도 추후 개통된다. 현재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다산역이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가 신설된다. 중심상업지구, 복합 커뮤니티센터,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문영산, 황금산 등의 자연 녹지도 있다. 

    설계는 남향·4베이·판상형 중심이다. 펜트리·드레스룸 등 알파룸을 활용한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단지 내 휴게공간과 광장이 조성된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며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만들어질 계획이어서 좋은 학군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