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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코코 이너뷰티 각광
최근 뷰티 브랜드에서 얼굴뿐만 아니라 보디, 헤어, 이너뷰티 등 안티에이징 제품군의 영역을 넓혀가면서 여성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하고 있다.
특히 몸속까지 다스려야 하는 이너뷰티가 뷰티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올해 상반기 이너뷰티 제품군의 매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70% 상승했다.
바르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식습관과 체질을 바꾸고, 적절한 성분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너뷰티 시장이 주목 받으면서 CJ 이너비, 유한양행의 아쿠아플러스 등 다양한 기능과 특징의 이너뷰티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VB프로그램', 파코메리의 '뷰티스테이' 등 화장품 업계도 이너뷰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앞서 지난 19일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 VB는 아모레퍼시픽 대구사업부 대강당에서 '제1회 웰니스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이너뷰티 방판 사업에 신호탄을 터뜨렸다.
바이탈뷰티 VB 관계자는 "백세시대가 도래한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웰니스 아카데미'를 개최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이 건강 노하우에 대한 정보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제약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는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면서 '먹어서 예뻐질 수 있다'는 한국식 이너뷰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경남제약의 레모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김수현을 모델로 선정하고 레모나로 여성의 피부를 지켜준다는 '넌 예뻐야 하니까' 캠페인을 통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경남제약 한 관계자는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중국 소비자들이 레모나를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비결은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비타민C 브랜드라는 신뢰와 한류스타 김수현을 모델로한 홍보와 마케팅으로 중국 관광객뿐 아니라 중국 현지인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이너뷰티 제품들도 속속 국내에서 선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뉴욕에서 출발한 코코넛 워터 선두 브랜드 비타코코 역시 이너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코코넛 오일은 몸에 좋은 중사슬 포화지방산으로 이뤄져 체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뷰티 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타코코 코코넛 오일은 면역력을 높이는 라우르산을 약 48% 함유하고 있어 감염이나 질병의 면역력 강화에 좋아 매일 1~2스푼의 섭취로 다이어트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피부와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며 흡수가 빠른 비타코코 코코넛 오일은 뷰티 케어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비타코코 측 설명이다.
피부 및 입술 보습은 물론 마사지, 임산부 튼살 방지용으로 효과적일 뿐 아니라 헤어 컨디셔너, 에센스 대용으로 사용하면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으며 두피 관리에도 좋다.
또한, 코코넛 고유의 맛과 향,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함량이 0%로 식용유, 올리브유, 버터 대용으로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 활용하면 맛의 풍미를 더 하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코코 브랜드 관계자는 "미국, 유럽,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비타코코 코코넛 오일은 '닛케이트렌디'가 선정한 '2015 일본 상반기 히트 상품 2위'에 오른 제품이다"며 "코코넛 워터 브랜드 선두주자 비타코코만의 뛰어난 제품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