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KCP) 대표이사(우)와 나제원 요기요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
    ▲ 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KCP) 대표이사(우)와 나제원 요기요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



    전자결제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KCP)가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배달앱 서비스는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2010년 등장 이후 급성장을 거듭해 올해 연간 매출은 2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배달시장 전체 거래규모가 연간 약 12조원 정도다.

    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이번 '요기요'와의 결제서비스 제공 계약을 통해 KCP는 신규 대형 가맹점 유치와 동시에 '요기요'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KCP의 독보적인 O2O결제 기술과 O2O시장에 특화된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를 활용, '요기요'와 같은 대표적인 O2O서비스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