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이용한 기술담긴 자체개발기술 '야크히팅'담은 재킷 선봬 :"기능성에 스타일도 살렸다" 아이스엣지 재킷 출시
  • ▲ 블랙야크가 2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H' 발열 재킷을 내놨다ⓒ블랙야크
    ▲ 블랙야크가 2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H' 발열 재킷을 내놨다ⓒ블랙야크

    아웃도어 업계가 저마다 강력한 보온성을 갖춘 다운재킷과 패딩을 앞다퉈 출시하는 가운데 블랙야크가 차별화된 기술을 내걸은 신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야크는 올겨울 테크니컬(야크온H+야크히팅)과 스타일(아이스엣지)을 강조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블랙야크에 따르면 지난 2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H' 발열 재킷을 내놨다. 야크온H 발열 재킷은 등판 안쪽에 블랙야크가 개발한 발열 섬유와 함께 전원을 공급하고 의류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휴대용 장치로 구성돼있다.

    특히 GPS 기반의 휴대용 장치는 사용자가 현재 위치한 장소의 날씨 등 외부 조건에 따라 발열 재킷의 온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용 방법은 자켓 안쪽의 마그네틱 커넥터에 휴대용 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야크온H와 휴대용 장치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된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폰과 연결이 돼 있지 않다면 휴대용 장치의 버튼으로 4단계의 발열 기능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앱 야크온H에서는 사용자에게 스마트·온도·습도제어 등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스마트제어 모드는 절전·쾌적·따뜻·파워의 4가지 모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며 온도제어와 습도제어 모드는 화면의 조그셔틀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온도와 습도 값을 설정하는 기능이다.

    여기에 재킷에 공기를 가둬 온기를 살리고 외부 냉기를 차단하는 에어탱크 기술을 함께 적용해 야크온H로 발열시킨 온도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세탁 시 발열 섬유 부분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 ▲ 블랙야크가 출시한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챙기는 '아이스 엣지' 재킷. ⓒ블랙야크
    ▲ 블랙야크가 출시한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챙기는 '아이스 엣지' 재킷. ⓒ블랙야크


    이와 함께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책임질 다운재킷 '아이스 엣지'를 출시했다. 제품은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의상에 제품을 코디해 입을 수 있다.

    이 재킷은 블랙야크 아이스 엣지 기능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더했다. 젊은 감성을 담아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사파리 형태의 콘셉트와 톤다운 된 색상이 특징이며 정장·캐주얼·스포츠룩 등 상관없이 잘 어울려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층이 착용할 수 있다.

    아이스 엣지는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벌키성과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고어텍스 2L 소재를 사용해 100% 방수와 우수한 방풍 기능을 자랑한다. 또 핫멜팅 기법과 라쿤 털을 사용해 테크니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2012년 출시 이후 해마다 디자인과 기능성이 업그레이드 되며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