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1번가 모바일 구매 비중 65% 달해 여행 맞춤형 서비스 신규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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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번가
11번가가 여행 맞춤형 서비스를 새단장하고 항공권·숙박 예약부터 여행지 정보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행11번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PC보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여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이 높은 화면을 구현했다. 또 원하는 나라와 도시를 선택하면 다른 여행자들의 생생한 후기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신애솔 여행팀 MD는 "온라인 여행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여행 상품까지 모바일로 구매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손쉽게 둘러보고 구매, 예약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이번 개편에서도 고해상도 이미지와 시각적 요소를 대폭 늘려 보다 편한 여행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는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 취지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으로 가장 많이 사는 상품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16%)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한달(10월17일~11월16일)간 여행11번가 전체 매출 중 모바일 구매비중은 65%에 달했다. 또 같은 기간 모바일 내 여행11번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뛰었다.
11번가는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초특가 여행딜'을 통해 티웨이 제주 편도항공권(18일)을 1만9900원부터 판매하는 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