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도심형아울렛 '뉴코아 강남점' 새단장··· 26일 개장

이랜드가 뉴코아 강남점을 리뉴얼하면서 도심형 아울렛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이랜드그룹은 도심형 아울렛인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이 4개월 간의 새단장 공사를 마치고 26일 그랜드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강남 지역 최대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편집숍과 대규모 식음료 매장, 지역 내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숍 등을 입점 시켜 쇼핑과 외식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는 복합 도심형 아울렛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강남지역의 쇼핑 트렌드를 바꾸고 새로운 쇼핑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은 6만7920㎡(2만546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5층의 2개관과 지하1층~지상1층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215개 패션브랜드와 68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83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먼저 지하 1층에 식품 전문관인 킴스클럽과 킴스 푸드 스트리트가 자리잡으며, 1층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편집숍 NC PICKS와 해외 명품 직수입 매장인 럭셔리 갤러리, 글로벌 SPA브랜드 스파오가 입점했다.

2층은 다른 SPA 브랜드들과 영캐주얼 브랜드, 3층은 아동복과 여성 패션 브랜드가 들어섰다. 4층에는 라이프스타일숍 모던 하우스와 스포츠브랜드가, 5층에는 외식·아웃도어 브랜드 등이 입점했다.

이랜드는 10~20대의 젊은 층과 30~40대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다양하게 있는 상권 특성이 반영해 가족형 외식공간과 맛집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강조된 식음료(F&B) 매장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유통점 최초로 이랜드 외식 6대 브랜드인 샹하오·수사·자연별곡·애슐리가 뷔페관으로 한 번에 모두 입점 했으며 전국의 유명 맛집도 대거 유치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뉴코아 강남점은 오픈한 지 35년이 지난 역사와 정통성이 있는 곳인 만큼  이번 그랜드 오픈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형 아울렛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쇼핑과 외식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