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 7곳이 10월 한 달간 1769억2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1530억2000만원)대비 15.62%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10월 당기순이익이 629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6% 줄어든 1조4972억8900만원, 영업이익은 4.5% 쪼그라든 952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은 22.8% 감소한 172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매출액은 10.5% 오른 1조440억2400만원, 영업이익은 38.0% 급감한 206억4800만원이었다.
동부화재는 지난 10월 당기순이익이 405억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40억8800만원으로 8.5% 줄었고, 영업이익은 569억3600만원으로 17.2% 늘었다.
KB손해보험은 10월 한 달간 전년대비 319.4% 폭풍 성장한 244억1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 신장한 7717억1100만원, 영업이익은 282.7% 급증한 367억1500만원이었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10월 한 달간 무려 전년대비 188.3% 오른 188억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 늘어난 482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214.9% 성장한 275억4400만원이다.
한화손해보험은 64억2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전년동기대비 41.6% 증가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8% 오른 3883억900만원, 영업이익은 37.4% 신장한 95억66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흥국화재는 한 달 동안 75.4% 성장한 65억2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매출액은 8.1% 증가한 2767억1200만원, 영업이익은 36.7% 오른 81억75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