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고객 참여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 열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은 15일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장과 조리사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모두 68종에 달하는 신메뉴를 출품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대회는 에버랜드 내 알파인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에버랜드는 출품 메뉴들을 다각도로 평가한 뒤 요리와 인기상 등 부문별 수상자 1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영예의 대상으로 뽑힌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도 줄 계획이다.

김봉영 사장과 리조트사업부장 조병학 부사장 등 삼성물산 경영진들과 내부 전문 평가단 뿐 아니라 에버랜드 SNS 회원, 당일 방문한 손님 등이 직접 참여해 평가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 같은 요리 경연대회를 해마다 열고 있다.

김봉영 사장은 "신메뉴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녹아 들며 경연대회 열기가 해마다 뜨거워지고 있다"며 "한층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맛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