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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최경희 총장이 '2015 자랑스런한국인대상' 교육발전 부문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자랑스런한국인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봉사 등 각 부문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발굴, 매년 12월에 시상한다.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제15대 총장으로 취임한 최 총장은 세계 100대 대학 도약을 목표로 대학 역량을 강화하는 등 교육부문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자랑스런한국인대상에는 최 총장을 비롯해 최고대상(행정혁신 부문)에 원희룡 제주지사,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문화예술부문), 강은숙 새생명축복교회 목사(선교봉사부문) 등 13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