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정보관 '스터디 포레스트(STUDY FOREST)'.
    ▲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정보관 '스터디 포레스트(STUDY FOREST)'.

    성신여자대학교는 올해 3~12월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66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개월간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한 성신여대 재학·졸업생은 ▲공인회계사 2명 ▲검찰직 등 국가공무원 6명 ▲지방직 공무원 5명 ▲공인노무사 10명 ▲세무사 1명 ▲중등 임용 26명 ▲유아 임용 12명 등이다.

    앞서 올해 3월 성신여대는 스마트 학습 공간 '스터디 포레스트(STUDY FOREST)'를 서울 성북구 수정캠퍼스 미디어정보관에 마련, 재학생 등이 국가·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스터디 포레스트는 국가고시실, 임용고시실, 세무·회계사 시험반 등을 통합한 학습 공간으로 친환경 스터디 룸, 멀티미디어룸, 휴게시설 '릴랙스 룸' 등이 설치됐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공부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만큼 후회 없이 하라고 만든 공간이다. 합격에 대한 부담을 줄 생각은 없었지만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주니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